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져서.. 강아지들이 집안에서 신발장앞이나 이런곳만 찾더라구요..
그래서 꼬미쿤의 여름을 맞이하여 엘르독 바람이방석을 구매하였습니다.
엘르독은 자체제작 애견 쇼핑몰로 조금 유명한 곳이죠.
꼬미를 위해 꾸매한 바람이 방석 후기를 남겨보려구합니다.
꼬미는 비숑 프리제 7kg 으로 중형견입니다. 구매한 사이즈는 L사이즈 이구요.
가로 110cm x 세로 90cm x 높이 35cm 입니다.
사이즈 대략적으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작년에는 냉매를 넣어주는 푹신푹신한 다른 매트를 사용했엇는데, 인위적인 냉매는 물도 맺히고
강아지가 오래 못 누워있더라구요. 또 대리석 같은 경우 아이들이 패드처럼.. 볼일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바람이 방석을 구매해봤습니다.
일단 바람이 방석은 사이즈별로 들어가는 솜이 다르게 제작된다고 합니다.
솜의 크기도 달라져서 소,중,대형견들의 각 사이즈에 맞는 쿠션감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이건 뭐 비교해 볼수는 없지만요....
또 올록볼록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어서 제가 느껴도 엄청 푹신푹신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것 같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매트에 지퍼가 달려있어서 솜의양이 조절가능했습니다.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솜의 양을 직접 조정해주고 세탁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특히 솜커버는 진득이가 투과할 수 없는 마이크로 화이바 원단을 사용한다고 하니..
진득이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매 후 꼬미쿤이 첫 시승을 해보았는데요. 자기꺼 방석인줄 알고 바로 전투(?)를 벌였습니다...
동영상은 난리 치는 꼬미군입니다..
꼬미가 자주 긁어서 목쪽에 염증이 나는 바람에 요즘 넥카라를 하고 있네요 ㅠㅠ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중이신 꼬미쿤...
어쨋든 주관적인 후기로는 대만족 입니다.
높이 자체도 35cm 라서 꼬미가 잘 올라가기도 하고 가장 큰 이유는 이녀석이 여기에서
하루종일 누워있거나 생활한다는 거에요...... 구매전에는 방석이 너무 더웟는지 자꾸 신발장에
누워있었는데.. 꼬미의 최애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현재 커버 1+1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그래도 잘 얻어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중형견들은 M사이즈가 맞다고 하는데, 침대처럼 넉넉하게 쓰기에는 L사이즈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